[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소셜커머스 티몬을 이용하는 고객 수와 1인당 구매액이 5년 새 각각 5배, 2배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티몬에 따르면 창립 6주년을 맞아 자사 고객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재 티몬의 총 가입회원 수는 1700만명이며 이 중 250만명(15%)이 티몬에서 매달 상품을 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1년 월 평균 구매자 수(47만명)보다 5배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1인당 월평균 구매액도 5만 2000원에서 10만원으로 2배 증가했다.

‘더 퍼스트(최고 등급)’, ‘VVIP(두번째 등급)’, ‘VIP(세번째 등급)’ 회원의 월평균 구입액은 각각 71만원, 28만원, 18만원으로 집계됐다.

티몬은 생필품 및 여행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구매 고객들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상품군별 매출 비중 1~3위는 생필품(35%), 패션뷰티(18%), 여행(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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