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과일발효액 ‘쁘띠첼 워터팝’ 출시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쁘띠첼 워터팝(Water POP)’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쁘티첼 워터팝은 ‘쁘띠첼 미초’보다 과일발효식초의 농도를 8배 이상 농축한 음료베이스 제품으로, 청포도·레몬·믹스베리의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또한 제품 하나가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기존 과일발효식초 제품의 크기가 크고 용량이 많아서 휴대가 불편하다는 점을 개선했다. 특히 용기를 누르면 과일발효액이 물줄기처럼 분사되는 ‘워터 인핸서(Water enhancer)’ 형태로, 최근 소용량에 휴대가 편한 제품을 찾는 1~2인 가구와 건강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인핸서 관련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쁘띠첼 워터팝을 생수나 탄산수 등에 넣으면 물을 과일맛 음료처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편의점 등에서 생수, 탄산수와 동반 진열해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