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홍길동 개막식 모습 (제공: 장성군)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장성=이진욱 기자] 전남 장성의 대표축제인 제17회 장성홍길동축제가 황금연휴 기간인 6~8일 홍길동 테마파크와 황룡강변에서 개최된다.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헬로우 길동! 옐로우 장성!’이라는 주제로 6~8일 홍길동축제를 열고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써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장성군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6일 저녁 7시 공설운동장 주 무대에선 개막식과 함께 KBC 광주방송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강진, 한혜진, 추가열, 진국이 등 11명의 인기 가수가 출연해 그 어느 때보다 무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총 61동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우선 황룡강변은 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볼거리, 먹을거리 중심으로 꾸몄고 주요 공연으로는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전국청소년댄스 경연대회 ▲장성군민화합 노래자랑 ▲홍길동 어린이 태권무 ▲전통 비보이 공연 ▲퓨전국악 콘서트 ▲상무대 음악회 ▲지역 예술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매해 어린이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율도국 병영체험도 넓은 황룡강변으로 자리를 옮겨 더욱 많은 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홍길동테마파크에서는 홍길동4D 영상체험, 홍길동 관아체험, 홍길동 복식체험 등의 체험행사가 열려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옐로우시티 체험관, 국립공원 숲 속 체험, 캠핑 페스티벌, 천문관측 체험, 심리검사와 희망풍선 달기, 과학놀이체험, 아기도자기 손도장 찍기, 전통과 첨단문화 체험, 어린이 단체 물총 쏘기 게임, 상무대와 함께하는 병영체험 등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황금연휴 기간에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홍길동축제임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며 “풍성하게 준비된 체험행사와 공연을 놓치지 말고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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