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KB국민은행은 여의도 본점에서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하고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 25호)’를 발행했다고 1일 전했다.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종 수상자 18명에게 총 2000만원의 창작장려금이 수여됐다.

당선작(장려상 이상)은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로 발행해 전국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 1만 3000여곳에 무상으로 배부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992년부터 25년동안 매년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를 제작해 왔다.

이번에 발행된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 25호)’에는 대상 수상작 ‘세탁기를 고쳐주세요’ 외 7편이 수록됐으며 시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점자 동화집과 구연동화 CD도 제작, 전국 점자도서관과 맹학교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이해 4일부터는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서 동화집을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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