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청이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27일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륨홀에서 ‘제6회 인천광역시 중구 장애인 어울 한마당’을 개최했다. 김홍섭 구청장(왼쪽 5번째)이 표창을 받은 장애복지 기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청(구청장 김홍섭)이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27일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륨홀에서 ‘제6회 인천광역시 중구 장애인 어울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및 가족, 유관단체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어울 한마당 ▲2부 장애인의 날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1부 어울 한마당에서는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홍보대사인 연기자 박성균 사회로 장애인단체 및 시설 이용자 장기자랑이 개최됐다. 6개팀 참가로 댄스·독창·연주 등 경연을 펼쳤다. 또한 장애·비장애 통합 해오름오케스트라의 합주 메들리로 경연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2부 기념식에는 김홍섭 구청장의 기념사로 진행됐으며, 모범장애인 및 중구 장애인복지 기여자 15명에게 구청장상, 구의회의장상 등의 표창을 수여 했다. 아울러 저소득 가정 장애 청소년 20명에게 국제평생교육개발원의 지원으로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홍섭 구청장은 “오늘 열린 장애인 문화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및 책임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며 “인천시 중구는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 사회참여를 위한 복지증진을 펼쳐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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