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 RS7 플러스 (제공: 아우디 코리아)

초고성능 레이싱카 ‘아우디 RS’ 라인 중 최상위 모델
최고출력 605마력 V8 직분사 트윈 터보차저 엔진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28일 초고성능 5도어 쿠페 ‘아우디 RS 7 플러스’를 공식 출시했다.

‘아우디 RS 7 플러스’는 아우디의 초고성능 라인 RS의 최상위 모델로 최신 V8 가솔린 직분사 트윈터보차저(TFSI) 엔진이 탑재됐다. 이전 모델 대비 45마력 상승한 최대출력 605마력과 최대토크 71.4㎏·m의 성능을 낸다.

제로백(0→100㎞/h)은 수퍼카 수준인 3.7초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305㎞/h에 이른다. 연비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인 7.5㎞/ℓ(도심 6.3㎞/ℓ, 고속도로 9.8㎞/ℓ)를 달성했다.

‘아우디 RS 7 Plus’는 동급 유일의 사륜구동 초고성능 스포츠 쿠페다. 이 차량은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풀타임 사륜구동 콰트로,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5링크 타입, 더블 위시본, 안티 롤 바, 에어 서스펜션 등 첨단 기술들이 적용됐다.

외관 디자인은 당당하면서 부드럽게 흐르는 아우디 A7의 쿠페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RS 모델의 상징인 대형 격자무늬 그릴과 블랙 베젤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21인치 대형 5스포크 블레이드 디자인 블랙 매트 티타늄 알루미늄휠 안쪽에는 420㎜ 초대형 세라믹 브레이크가 장착됐다.

시속 130㎞에서 자동으로 펼쳐지는 리어 립 스포일러, RS만의 대구경 머플러 팁과 고광택 리어 디퓨저는 강렬하고 근육질의 힘이 넘치는 RS 모델의 정체성을 잘 표현했다.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링이 반영된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블랙색상에 카본 파이버 인레이가 적용됐다. D컷 3스포크 열선 스포츠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주간운행등, 다이내믹 턴 시그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은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정성에 만족감을 준다.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과 후방카메라, 4지역 전자동 에어컨, 발코나 가죽 S스포츠 시트, 전동식 트렁크 개폐 시스템은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안락함과 편안함을 준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하이빔 어시스턴트, 야간 주행 시 열화상 영상을 볼 수 있는 주행 안전장치인 나이트 비젼 등 최첨단 시스템과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또한 아우디 ‘RS 7 Plus’의 트렁크는 기본 535ℓ의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뒷좌석을 모두 접으면 적재공간이 최대 1390ℓ로 확장 가능하다.

아우디 코리아의 세드릭 주흐넬 대표는 “아우디 RS 7 플러스는 이전 모델인 ‘아우디 RS  7’보다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모델”이라며 “동급 최고의 가속 성능과 아우디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초고성능 레이싱카를 기다려온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안겨줄 차”라고 말했다.

‘아우디 RS 7 플러스’의 가격은 1억 78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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