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입체영화·PID·매직퍼포먼스 등 즐기거리 풍성

[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5~8일 광명동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하루몽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내달 1일에는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빛과 레이저를 이용한 환상의 블랙라이트 퍼포먼스가 오전 11시와 11시 30분 두 차례 공연되며, 중세 영국의 의적 로빈훗이 리처드 왕과 펼치는 의리와 사랑 이야기 ‘로빈훗’ 3D 입체영화가 오후 2시 30분에 상영된다.

축제 기간인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동굴예술의전당에서는 어둠 속에서 빛과 레이저를 이용한 환상의 블랙라이트 퍼포먼스(PID)와 매직 퍼포먼스가, 동굴 야외광장에서는 동화 속 캐릭터들의 춤과 노래, 피에로의 마임, 마술, 불쇼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8일에는 춤추는 마술사가 펼치는 유쾌한 마술 ‘댄스매직 퍼포먼스’가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내용은 광명동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동굴 내 황금길 천장에는 작년 한해 광명동굴을 찾은 방문객들의 소망을 적은 황금패 4219개로 이뤄진 ‘소망의 초신성’도 볼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