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공원 의향서 체결. (사진제공:서울시)
▲ 환담 나누는 오세훈 서울 시장과 투크타에브 타슈켄트 시장. (사진제공:서울시)

[뉴스천지=명승일 기자] 서울시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시와 11일 오후 서울공원 조성에 관한 의향서를 교환했다.

서울시와 타슈켄트시는 지난 2006년 3월 우호도시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인적·문화 교류를 이어왔다. 타슈켄트시에 조성되는 서울공원은 실제로 우즈베키스탄에 살고 있는 고려인 17만 5000여 명의 염원에서 비롯됐다.

서울공원 조성 부지는 타슈켄트시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며, 내년 초 현상공모와 설계를 거쳐 2012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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