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남구 유엔평화공원에서 개최된 출산장려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모습. (제공: 부산시청)

출산장려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통한 출산율 제고를 위해 23일 오후 1시 용두산공원 벽천폭포 앞에서 취학 전 아동(어린이집·유치원 원생 등)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개최된 ‘출산장려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출산장려를 문화적으로 접근해 시민공감대를 확산하고 출산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부산문인협회와 함께 마련하고 있으며 올해 4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 대회 주제는 ‘엄마 아빠, 가장 좋은 선물은 동생이에요’이며 참가신청은 행사당일 현장에서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작품은 검인된 원고지 또는 화지만 인정하며 작품 제출 시간은 글짓기는 오후 3시 30분 그림그리기는 오후 5시까지로 등록 장소에 참가자 본인이 직접 제출해야 한다.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시장상을 비롯해 주관단체장상 및 부상이 수여되며, 출산장려 행사 등에 순회전시 및 출산장려 사례집으로 제작·배부해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 및 효과적인 출산장려 홍보를 위한 문화행사로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외에도 창작 가족뮤지컬 ‘아빠, 엄마에게 사랑이 필요해요’를 제작해 5월부터 구·군 문화회관 학교 출산·보육장려를 위한 행사장 등에서 순회 공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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