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이현정 기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봉현)가 24일까지 ‘빛고을농업대학 및 농업대학원’ 신입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대학은 친환경채소반과 농업마케팅반으로 각각 40명이고 농업대학원은 농업CEO반 20명이다.

농업대학 신청자격은 광주에 거주하는 60세 이하로 현재 영농에 종사하거나 영농을 희망하는 자, 농업대학원은 빛고을농업대학을 졸업한 사람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올해 교육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모두 20회로, 주요교과과정은 농사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 농업경영비즈니스, 농업재해보험, 온라인 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선진지 견학을 통해 타 시‧군의 우수한 영농기술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빛고을농업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정예농업 선도자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agri.gjcit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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