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시당 “국정안정과 대전·충청 발전에 이익이 되는 선택을 하자!”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이틀 앞두고 정용기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이 11일 이번 총선에서 “기호1번 새누리당을 전략적으로 선택해달라”며 간절히 호소했다.
정용기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지난 87년 신민주공화당 창당 이래 30년 만에 충청을 대표하는 지역정당 없이 치르는 첫 선거”라고 강조하고 “저는 시당위원장으로서 이번 선거의 기본 방향을 ‘대전의 발전과 충청의 실리’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용기 위원장은 “대전·충청의 이익을 대변할 사람은 바로 지역의 정치인”이라며 “지역 정당이 없어진 가운데 우리 대전시민인 유권자들이 전략적 투표로서 대전·충청이 대한민국 중심이 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새누리당 대전시당 손규성 대변인도 이날 “이제 대전·충청의 인물들을 제대로 키우고 건강하고 새로운 보수 세력이 우리 지역 정치의 다수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대전·충청의 건강하고 새로운 보수의 힘이 대한민국 정치를 움직이는 강한 중심이 되고 부강한 나라, 행복한 국민, 통일된 조국이라는 우리의 꿈을 함께 이뤄내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용기 위원장은 오후 5시 대전시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앞에서 열리는 ‘국정 안정과 충청 중심 시대를 위한 시민대회’ 관련 내용을 발표하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합동 유세에는 이인제 새누리당 충청권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동구 이장우, 중구 이은권, 서구갑 이영규, 서구을 이재선, 유성갑 진동규, 유성을 김신호, 대덕구 정용기 후보와 염홍철·박성효 전 대전시장, 유민봉 비례대표 후보 등이 참석하며 새누리당 대전시당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방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