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성일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예능프로그램에 첫 출연한 원로 배우 강신성일이 “아내와 애인은 다르다”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결혼 46년차 배우 강신성일-엄앵란 부부는 오는 12일 방송될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방송으로 예능프로그램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날 강신성일은 “애인이라고 해서 이상한 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설명한 뒤 “아내와 애인에게는 하는 얘기가 다르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MC가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강신성일은 “연애하고 싶어서”라고 대답해 충격을 줬다.

그러면서 “첫째는 좋은 옷을 입고 싶어서, 둘째는 좋은 음식을 먹기 위해, 셋째는 아름다운 여인을 보면 연애하고 싶어서”라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는 후문이다.

강신성일의 발언은 오는 12일 오후 11시 5분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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