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천2교부터 영동2교까지 약 3.7에 걸쳐 펼쳐진 양재천 벚꽃길에서 오는 8~21일까지 ‘양재천 벚꽃길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제공: 강남구)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양재천을 관광명소화하기 위해 벚꽃길 주변의 카페와 음식점을 새롭게 단장하고 상춘객(賞春客)을 맞이한다고 6일 밝혔다.

탄천2교부터 영동2교까지 약 3.7㎞에 걸쳐 펼쳐진 양재천 벚꽃길에서 오는 8~10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6시 30분에 양재천 보행자교, 영동3교, 영동6교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15~21일은 양재천 벚꽃길(논현로28길) 주변 카페와 음식점 약 80개소에서 5~10% 가격 할인 행사를 갖는다. 15일은 오전 10시부터 도곡2동 주민센터 앞에서 ‘양재천 벚꽃길 벼룩시장’이 열린다.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양재천 8경 ▲제1경 양재천 징검다리 ▲제2경 양재천 벚꽃길(영동3~4교 소단길) ▲제3경 상단 은행나무길(영동5~6교) ▲제4경 물놀이장 ▲제5경 보행자교 위 전경 ▲제6경 여울쉼터 ▲제7경 벼농사학습장 ▲제8경 영동3교 수변부 데크 등에서는 포토존을 만들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SNS를 통해 벚꽃길 인증샷 페이스북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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