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tvNgo ‘80일간의 세계 일주’ 티저 영상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나영석PD ‘80일간의 세계일주’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tvN은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0주년을 맞아 시청자와 함께 하는 ‘80일간의 세계일주’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나 PD는 청춘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여행지로 블라디보스톡을 꼽았다. 그러면서 “두 시간 밖에 안 걸린다”며 시베리아 횡단 열차 코스를 추천했다.

이어 “‘꽃보다 시리즈’ 촬영 때 여행에 열정을 불태우는 청춘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며 “하지만 금전적인 여유가 부족해 여행지에서의 경험에 제한을 겪는 청춘들을 보고 안타까움을 많이 느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총 80일간 시청자가 릴레이식으로 해외 여행에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나 PD가 직접 기획을 맡아 총 1억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4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5월 초 1차 선정자들이 여행을 떠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시청자들이 직접 여향 중 에피소드나 풍광을 촬영한 영상이 tvN의 디지털 스튜디오 tvNgo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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