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사옥 전경.

외부 전문가 7명 구성…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 기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김선덕)가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자문단을 발족한다.

보증공사는 4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보증사고 위험방지, 보증손실 최소화, 리스크의 안정적 관리 등을 통한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HUG 리스크 관리 자문단’을 발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증공사는 기존에도 리스크관리위원회 등 리스크 관련 내부 회의체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번엔 외부 리스크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신규 위촉한 것이다. 이를 통해 대내외 리스크 점검과 개선점 발굴 등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는 게 보증공사의 설명이다.

자문단은 김성민 KAIST 교수, 손재영 건국대 교수 등 7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공사의 리스크 관련 업무와 관련해 자문을 하게 된다. 자문단 회의는 분기별로 1회 정기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서울에서 첫 번째 회의가 열린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