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 4일 개최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0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한 정당의 공약과 정책을 비교․검증하기 위한 비례대표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비례대표후보자토론회는 4일 10~12시, 6일 14~16시, 7일 10~12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에 의해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이 참여가능하다. 첫날인 4일에는 ‘경기침체 극복방안’ ‘일자리 대책’ ‘저출산․보육 정책’에 대해 1차 토론을 가질 예정이며, 7일에 있을 2차 토론회에서는 ‘정치쇄신 방안’ ‘남북․외교 문제’ ‘사회양극화 해소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6일 진행되는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비례대표후보자를 등록한 정당 중 초청대상 정당에 포함되지 않은 정당 17개 가운데 참석승낙서를 제출한 16개 정당이 참여해 ‘각 당의 대표 공약’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국민 여론조사 및 전문위원․정당․사회단체․학회 등을 통해 수집한 의제를 심층 검토하고, 전체 위원회의에서 토론회 주제를 선정하는 등 다양한 유권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말했다.

이번 후보자 토론회는 KBS․MBC 및 NAVER 총선 특집 페이지를 통해 전국에 동시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