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현대HCN이 4월 1일부터 사용자 시청환경(UI/UX)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현대HCN은 빅데이터를 활용, 고객의 시청 패턴과 함께 구매 패턴을 개선했다.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뉴와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해 아이들이나 어르신들도 한두 번의 버튼 클릭만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VoD 탐색의 직관성을 높였다.

이를 위해 오늘의 추천, 영화, TV다시보기, 키즈, 애니메이션, 월정액전용관 등을 메뉴 첫 화면에 배치, VoD 접근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 케이블의 가장 큰 특징인 지역채널을 무료 VoD로 즐길 수 있는 ‘우리동네정보’ 다시보기 메뉴도 첫 화면에 배치해 가입자들은 지역소식 및 본인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손쉽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각 고객의 콘텐츠 시청패턴을 분석하여 평소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나 TV프로그램등의 VoD를 맞춤형 쿠폰으로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쿠폰제공 기능’도 탑재했다.

그 외에도 TV포인트를 활용한 구매방법도 추가했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셋탑박스를 통한 고객들의 이용패턴 분석은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는데 제일 중요한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이 진정 원하는 것들을 서비스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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