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경북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장재동)이 오는 4월 5일부터 5월 22일까지 ‘함께해요! 해양안전’ 특별전을 개최한다.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별전은 선박 위급상황에 대비한 안전장비가 전시된다.

전시장에는 해양수산부와 해양안전실천본부에서 주관한 해양안전 공모전(2014~2015년) 포스터·슬로건 입상작과 구명뗏목, 구명부기, 구명조끼, 구명환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선박 좌초, 침몰 등 위급상황 시 안전장비 사용방법을 직접 체험해 보고, 구명조끼 만들기(데코샌드), 종이구명정 만들기 등 창의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해양안전 체험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장재동 국립등대박물관 관장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안전교육과 실제적인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해양안전문화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의 해양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관심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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