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강원 삼척시가 오는 24일 대학로 문화휴식공간에서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에서 국민 안보의식 결집을 위해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삼척시안보단체협의회(13개 단체) 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행사로 ▲지역예술단 공연과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격려사 ▲추모사 ▲규탄사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된다.

서해수호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목적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국지도발에 맞서 싸우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해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하고자 함에 있다.

삼척시는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범시민적 안보의식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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