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이 최신식 설비를 도입했다. (사진제공: 롯데시네마)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이 최신식 설비를 도입했다.

롯데시네마는 “개관 9년을 맞아 건대입구점에 최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최신식 설비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2007년 개관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은 연간 200만명의 관객이 영화를 관람하는 대한민국의 대표멀티플렉스로 12개관 2100여석의 규모이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은 이번에 가장 큰 상영관(6관)에 6P 레이져 영사기를 도입했다.

‘6P 레이저 영사기’는 기존 3개의 광원(적,녹,청)을 사용하는 영사방식과는 다르게 하나의 프로젝터에 적·녹·청 광원을 2개씩 사용해 영상을 구현하는 최신 영사기다.

색상이나 밝기, 명암비 등에서 기존과는 사뭇 다른 고화질 영상을 구현할 수 있으며, 최신형 스크린을 설치해 레이저 영사기의 효율를 극대화 시켰다는 게 롯데시네마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비롯해 4월 ‘캡틴아메리카:시빌 워’, 5월 ‘엑스맨: 아포칼립스’, 6월 ‘닌자터틀:어둠의 히어로’ 등 화려한 볼거리가 풍성한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들을 더 나은 영사환경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은 “더욱 밝고 선명한 영상을 통해 극의생동감을 고스란히 표현함으로써 영화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수원과 부산광복, 대구상인에 이어 이번 건대입구에 4번째로 레이져 영사기를 도입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도입을 통해 최상의 관람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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