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대표 박병근, 오른쪽)이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구제섭)과 초·중등 교원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교원 연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비상교육)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비상교육의 교원 원격연수 자회사인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티스쿨, 대표 박병근)’이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구제섭)과 초·중등 교원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티스쿨은 지난 11일 광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교원 연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광주시교육청 소속 교원의 연수과정 운영 ▲원격 및 집합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원 자격연수 및 직무연수 강사 지원 ▲연수과정 컨설팅 및 각종 용역 연구 참여 등 광주광역시 초·중등 교원의 전문 역량 강화와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교류해나갈 계획이다.

티스쿨은 협력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교원을 대상으로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을 비롯해 수업혁신에 관한 연수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은 수업 혁신을 위해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질문이 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 정책과도 맞아 떨어져, 실제 교단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티스쿨은 예상하고 있다. 30시간의 해당 연수 과정을 마치면 2학점이 부여된다.

박병근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대표는 “자체적으로 다양한 집합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광주교육연수원과 힘을 합쳐 광주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연수과정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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