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명승일 기자] 한 여중생을 다른 학생들이 둘러싸고 옷을 찢고 케첩을 뿌리는 모습을 담은 ‘이게 말로만 듣던 요즘 졸업식?’이란 제목의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이 동영상은 약 1분 20초 분량으로 한 여학생을 둘러싸고 20여 명의 다른 남·여 학생들이 교복을 찢고 벗기는 장면이 담겨 있다.
옷이 찢겨 상체가 노출된 상태의 이 여학생에게 다른 여학생이 케첩을 뿌리는 장면까지 나온다. 주변 남녀 학생들은 이를 말리기는커녕 오히려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동영상은 인근 주택가 골목에서 학생들이 소란을 피우자 동네 주민이 촬영한 것으로 추측된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충격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경찰의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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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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