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 ⓒ천지일보(뉴스천지)DB

총 17곳 결과 발표… 이군현 유재중 등 5명 공천 확정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발표한 4.13총선 경선 2차 결과에서 친박(친박근혜)계 중진인 안홍준 의원을 비롯한 현역의원 3명이 낙천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발표한 경선 2차 결과에 따르면 안 의원은 경남 창원마산회원 여론조사 경선에서 윤한홍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에 패했다. 이와 함께 비박(비박근혜)계 재선인 정문헌 의원이 강원 속초고성양양 지역구 경선에서 이양수 전 청와대 행정관에 피했고, 비례대표인 이에리사 의원은 대전 중구 경선에서 이은권 전 중구청장에게 져서 고배를 마셨다.

이날 발표된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지역구는 모두 17곳이다.

현역의원 중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자는 이군현(경남 통영고성) 유재중(부산 수영) 김진태(강원 춘천) 신동우(서울 성동갑) 이재영(강동을) 의원 등 5명이다. 부산 부산진구갑에서 붙은 나성린 의원과 정근 예비후보는 결선 여론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다음은 지역구 경선 결과(17곳)

◆서울
광진구을 정준길
성북구갑 정태근
노원구을 홍범식
금천구 한인수
강동구갑 신동우
강동구을 이재영

◆부산
부산진구갑 나성린 정근(결선 여론조사 예정)
수영구 유재중

◆대전
중구 이은권

◆세종
세종시 박종준

◆경기
부천시원미구을 서영석 이사철(결선 여론조사 예정)
부천시오정구 안병도

◆강원
춘천시 김진태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이양수

◆경남
창원마산회원구 윤한홍
통영시고성군 이군현

◆제주
제주시을 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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