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참빛교회 자원봉사단이 지난 3일 송파장애인인성복지관에서 6.25 참전 유공자 30여명을 초청해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진행한 가운데 봉사자들이 의료진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천지예수교 참빛교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 참빛교회(담임 고경복) 자원봉사단이 지난 3일 송파장애인인성복지관에서 6.25 참전 유공자 30여명을 초청해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진행했다. 

참빛교회 자원봉사단은 6.25 참전 용사들을 위로하고자 한의사를 통해 침 치료를 제공하고, 손·발마사지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자원봉사단은 연로한 참전용사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과 질병 등 건강상태를 데이터화해 자세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의료서비스 코너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은석 참전용사는 “이렇게 젊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재미를 보지 않고 사리사욕을 버린 채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 봉사한다는 것에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전했다.

조연주 자원봉사단장은 “앞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참전용사들에게 행복과 위로, 웃음을 드릴 수 있는 봉사들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원봉사단은 오는 5월 초에도 참전용사 돕기를 위한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신천지 참빛교회 자원봉사단이 지난 3일 송파장애인인성복지관에서 6.25 참전 유공자 30여명을 초청해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진행한 가운데 봉사자와 참전 유공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천지예수교 참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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