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왕자루이 부장의 방북에 대한 질문을 받자 "중국 고위 당국자들은 북한과 정기적으로 대화를 갖고 있다"면서 "우리는 중국의 리더십을 평가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구체적인 방북 일정 등 관련 정보에 대해서는 "중국 정부가 대답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에 대한 우리의 메시지는 매우 직접적이고 일관돼 있다"며 "북한은 6자회담에 복귀해야 하며 비핵화를 위한 긍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을 명백히 해야 한다는 점"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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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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