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한국남동발전을 포함한 19개의 기업체들이 경남 전역 총 617세대 저소득층 가구 대상으로 ‘경상남도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 개량 민·관협력사업 MOU’를 체결하고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3일 한국남동발전이 ‘경상남도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 개량 민·관협력사업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허엽 남동발전 사장,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문산읍에서 열렸다.

남동발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을 포함한 19개의 기업체들과 경남도, 시군, 환경관리공단,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민·관이 협업해 경남 전역 총 617세대의 저소득층 가구 지붕개량사업에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나선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역량인 에너지 사업과 연계해 에너지 빈곤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Sunny Project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연계사업인 ‘경상남도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 민·관 협력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남동발전이 운영하는 삼천포화력발전소가 위치하고 있는 고성 사천지역을 우선 사업지로 정해 경남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unny Project는 에너지 빈곤층, 취약지구의 에너지기본권 보장 및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남동발전의 핵심역량(전기, 에너지공급)을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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