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카가 사회인 야구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롯데렌터카)

이동 불편한 야구단에 그린카·활동비 지원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롯데렌터카의 카쉐어링 그린카가 업계 최초로 ‘2016 사회인 야구단 스폰서쉽’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2016 사회인 야구단 스폰서쉽’은 대한민국 대표 여가 스포츠인 사회인 야구 발전과 저변확대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다.

그린카는 대다수의 사회인 야구단이 경기장이 도심지역과 멀어 카풀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이동에 불편을 겪어왔다면서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카쉐어링 서비스를 포함한 사회인 야구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그린카는 국내 최대규모인 전국 1950개의 그린존(차고지)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승합차 등 총 40여개 이상의 차종을 보유해 야구 장비를 싣거나 여러 명이 함께 이동하기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카는 사회인 야구단의 신청을 받아 올해 말까지 총50개 팀에 스폰서십을 체결할 계획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야구단에게는 유니폼에 부착 가능한 그린카 와펜(Wappen), 팀별 활동비 30만원, 그린카 무료 이용권, 야구 오더지 등이 지급된다. 후원 팀으로 선정된 사회인 야구팀은 그린카 와펜을 부착하고, 시즌 기간 그린카 고객 홍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스폰서쉽 후원 신청은 대한민국 사회인 야구단 소속이라면 누구나 그린카 블로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그린카 이메일이나 그린카 모바일 앱의 문의 게시판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

그린카 마케팅 본부장 황태선 이사는 “공유경제의 대표 모델인 카셰어링 그린카의 스폰서십 운영은 국내 사회인 야구팀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행, 레저 등 고객의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는 분야를 발굴해 카쉐어링 서비스의 저변확대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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