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신천지자원봉사단은 1일 울산시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17회 울산마라톤대회’에서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신천지 울산교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울산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제97주년 3.1절을 기념해 열린 ‘제17회 울산마라톤대회’에서 단체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시생활체육회와 울산시육상연합회 주관으로 1일 개최된 울산마라톤대회는 울산시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부문으로 진행됐다.

400여개 단체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울산 신천지자원봉사단은 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울산 신천지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봉사자의 기본은 ‘몸도 건강 마음도 건강’이라고 생각한다”며 “마라톤 행사를 통해 몸도 건강해질뿐 아니라 3.1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세상의 빛이 되는 참된 봉사자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소통하며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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