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 호미곶 바닷가 앞에서 보령제약 임직원이 함께 카나브 발매 5주년 기념일 날을 자축하며 글로벌 넘버원을 향한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보령제약)

전국 각 지에서 카나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 다져

올해 CCB복합제, 고지혈증 복합제 등 출시 제2의 도약

[천지일보=김서윤 기자] 보령제약이 2일 카나브 발매 5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우리나라 주요 지점에서 카나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벤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 중보홀에서 개최됐으며 이벤트는 카나브 처방의들과 보령제약 임직원이 함께 민족의 명산 백두산, 한반도의 중심 양구, 최서단 만리포, 최남단 해남 그리고 동쪽 끝 포항 호미곶에서 ‘최초를 넘어, 최선을 다해, 최고를 향해, 글로벌 NO.1! 보령제약이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카드 퍼포먼스로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최태홍 회장은 “지난 5년간 이룬 국내·중남미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 계약된 러시아, 중국, 동남아 등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루고, 선진시장 진출과 시장성과를 올려 명실상부한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해 나가자”고 말했다.

기념식에서 보령제약 임직원은 중보홀 앞에 장식된 나무에 카나브의 성장기원 및 개인의 다짐을 적어 매다는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했다.

고혈압 신약 카나브는 지난 2011년 3월 발매 첫해부터 매출 100억을 돌파하며 단숨에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등극한 국내 최고의 고혈압 신약이다. 이후로도 보령제약 카나브는 매년 큰 폭의 성장을 거듭하며 국산 신약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전 세계 29개국 3억2천만 달러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 체결하고 ▲국내 ARB계열 단일제 부문 1위 ▲멕시코 순환기내과 주간처방률 1위 ▲월매출 30억 돌파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신약이자 글로벌 신약으로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보령제약은 년 내로 두 차례의 복합제 발매를 준비 중이다. 지난 2013년 이뇨복합제를 출시 한 카나브는 오는 9월 CCB복합제 출시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12월에는 고지혈증 복합제(피마살탄 + 로수바스타틴)를 발매할 계획이다. 또한 진행 중인 국외 사업도 성과가 기대된다. 보령제약은 지난해까지 기 계약한 중남미 13국 중 총 8개국(멕시코, 에콰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 콜럼비아, 과테말라)에서 허가를 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인 처방이 이루어진다는 소식과 함께 나머지 중남미 5개국도 올해 말까지 발매 허가가 모두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일 보령제약 본사 중보홀에서 열린 카나브 발매 5주년 기념식에서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보령메디앙스 김은정 부회장(왼쪽에서 여덟번째) 및 각 사 대표이사들이 기원나무 앞에서 카나브 글로벌 NO.1을 향한 결의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보령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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