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경숙 기자] 2016년 붉은 원숭이해를 맞아 신년운세 이벤트가 실시된다.

오는 4일 (사)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이사장 강태봉)가 주최하는 ‘신년맞이 운세 이벤트’가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윤병관 역학상담자 외 3명이 참여해 상담을 펼친다. 감명내용으로는 새해운수·취업운·건강운·결혼운·금전운·이사운 등이다.

(사)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 강태봉 이사장은 “역학이 점차 카운슬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점에 우리 학회에서도 지역 주민의 1년 계획 설계에 도움을 드리고자 무료 역학상담을 준비했다. 역학은 오랜 전통과 많은 연구 끝에 발전하게 된 우리의 문화이자 학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여러 가지 당면 문제에 대한 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벤트 취지를 밝혔다.

상담은 오후 1~4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희망자 선착순 20명만 접수 받는다. 이벤트 문의는 070–4376–3204(담당: 변미진)으로 하면 된다.

한편 (사)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는 1971년 사단법인으로 인정 받았으며, 역학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직업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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