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박준성 기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서울시로부터 수탁해 운영하고 있는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가섭스님)가 서울시의 재수탁 심사를 통과해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조계종 복지재단은 서울시로부터 2010년 3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노인복지사업을 위임받게 됐다. 복지센터 주력사업으로는 ▲자원의 보고 ▲문화의 중심 ▲사회참여 선도 ▲노인문화 발전 ▲주체적인 노년상 확립 등으로 펼칠 계획이다.

가섭스님은 “서울노인복지센터가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살려나가고자 한다”며 “또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열어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2001년 설립돼 현재 4만 30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하루 평균 이용자가 350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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