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19일 ‘학생이 찾아가는 2016 경기꿈의학교’ 공모에 442편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유형은 ▲방과후 및 계절형 경기꿈의학교 ▲심화형 경기꿈의학교 ▲방과후 경기꿈의직업학교 세가지다.

방과후 및 계절형 경기꿈의학교는 방과후 시간과 방학기간을 활용해 운영하고, 심화형 경기꿈의학교는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영역의 심화과정으로 경기 남·북부에 각 1교씩 운영할 예정이다.

방과후 경기꿈의직업학교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지 않는 일반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사, 지역사회, 기업체가 협력해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설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심사선정위원회를 조직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3월중 경기도교육청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기꿈의학교를 최종 선정 및 발표할 예정이다.

유기만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단장은 “이번 경기꿈의학교는 작년에 운영됐던 꿈의학교를 더욱 발전시켜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지난달 29일 경기꿈의학교 사업 공고를 진행했다. 경기남부와 북부를 대상으로 2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1000여명이 참석해 ‘경기꿈의학교’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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