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군청 및 해당 읍면에 접수

[천지일보 장성=이진욱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이 사업성이 높고 지속할 수 있는 마을기업 발굴·육성에 나섰다.

장성군은 마을기업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및 전문교육’ 신청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성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마을기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달부터 3월까지 권역별로 3일간 24시간 일정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설립 전에 1개 단체당 5명 이상이 24시간 이상의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지원사업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현재 장성군에는 6개 마을기업이 지정·운영 중이며, 금년도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 1개, 행자부형 마을기업 2개를 오는 6월 선정할 계획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은 2000만원 한도, 행자부형은 1차연도 5000만원 한도, 2차연도(재지정) 기업은 3000만원 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

교육 희망자는 군청 고용투자정책과 또는 해당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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