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 최고급 스포츠세단 멕시마 (사진제공: 한국닛산)

워즈오토 10대 엔진 최다 선정 ‘VQ엔진’ 탑재… 최고출력 303마력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닛산이 자사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가 미국 ‘2016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 스포츠 세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맥시마는 지난해 10월 아시아최초로 한국에 출시돼 당시 초도 물량인 150대가 사전계약을 마칠 정도로 소비자 관심이 높았다고 밝힌 바 있다.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는 1983년 시작된 역사성 있는 시상식으로 매년 성능, 기술, 효율, 실용성 등을 객관적인 소비자 입장에서 평가해 부문별 최고 자동차를 발표한다.

올해 시상에서 닛산 맥시마는 “최근 몇 년간 경험한 세단 중 가장 흥미롭고 자극을 주는 모델”이라는 평가를 얻으며 ‘최고 스포츠 세단’의 영예를 안은 것.

모터위크의 수석 총괄 프로듀서 겸 진행을 맡고 있는 존 데이비스(John Davis)는 “맥시마는 전륜 구동과 무단 변속기(CVT)의 조합에도 불구, 진정한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퍼포먼스를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 닛산 최고급 스포츠세단 멕시마 (사진제공: 한국닛산)

8세대 맥시마는 미국 워즈오토(WardsAuto) 역사상 10대 엔진 최다 선정(15회) 기록을 갖고 있는 3.5리터 신형 VQ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뿜어낸다. 이 엔진은 기존 대비 약 61% 개선된 부품을 사용해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발표된 워즈오토 ‘2016 10대 엔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에 대해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오랜 전통과 공신력을 인정받는 모터위크로부터 닛산을 대표하는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의 수준 높은 성능과 가치를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닛산은 지난 12월부터 대기 기간에 따라 매달 3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누적, 맥시마 등록 시점에 고객에게 일괄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방침에 따라 올 6월까지 40만원 인하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2월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 혜택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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