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강원도 횡성군 송호대학교 대강당에서 2015년 학위 수여식이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도 횡성 송호대학교(총장 이기평)가 11일 ‘2015학년도 제4회 학사학위 및 제15회 전문학사 학위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기평 총장을 비롯해 한규호 횡성군수, 황영철(횡성, 홍천) 국회의원, 한창수 횡성군의회 의장, 엄경익 조합장, 지역 기관장과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위 수여식에는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9명, 전문학사학위 377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 수상자는 조병례(관광경영학과), 공경숙(호텔외식조리과)학생이 전체수석으로 성적우수상을 받았다.

공로상으로는 김효정(보건행정과, 총학생회장 겸직), 유연정(보건행정과, 대의원부의장) 학생이 동문회장상으로 김미지(유아교육과, 신문사 편집국장) 학생이 수상했다.

송호대학교 이기평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졸업생 여러분은 대학생활을 통해 훌륭한 지식과 겸손한 인성을 갖춘 지성인이 됐다”며 “사회에서의 성공을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거나 포기를 해서는 안되며 열심히 노력한다면 뜻하는 대로 훌륭하게 성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청년실업이 아주 심각한 때에 올해 송호대 졸업생의 63%가 취업됐다”며 “취업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성공한 인생을 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황영철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에 나가서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 여러분의 앞날에 행복과 영광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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