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치2동 주민센터에서 민원상담 중인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진제공: 강남구)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2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취업과 나라사랑 안보특강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해마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지역 내 대학생 대상으로 공직사회 경험과 경제적 도움을 주는 행정체험 연수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74명의 대학생과 함께한다.

특강은 ‘공무원 알아보기’와 ‘나라사랑정신 안보강의’를 주제로 진행된다.

공무원 취업강의는 MBC 무한도전 한국사 강사 3인이 뽑은 KG 패스원 ‘라영환’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또 나랑 사랑 안보강의는 웃음교육으로 잘 알려진 현 노박사 웃음치료 연구소 소장인 ‘노용균’ 강사가 맡았다.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자들은 구청 내 부서, 동 주민센터, 문화센터, 복지시설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업무와 공무원이 하는 일에 대해 직접 체험한다.

옥종식 자치행정과 과장은 “연수대학생들이 이번 특강과 행정체험으로 소중한 경험과 꿈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청년 구직자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동반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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