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SBS 설날특집으로 방영된 ‘하춘화 리사이틀-노래 55년’ (사진출처: 방송 캡처)

하춘화 노래인생 55주년 기념 나눔·사랑 리사이틀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하춘화 리사이틀 노래 55년’ 기념 공연이 8일 SBS ‘설날특집’으로 방영됐다.

공연은 지난 1월 15~16일 서울시와 SBS 후원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진 ‘하춘화 노래 55 나눔·사랑 리사이틀’로 시청자들을 위한 설날 특집으로 방영돼 다양한 볼거리로 눈길을 끌었다.

‘한국 가요계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러운 하춘화는 6세 때부터 가수 활동을 시작해 노래 인생 55주년을 맞이했다.

아울러 노래 인생 중 40년간 자선공연을 펼쳐 ‘기부천사’라는 수식어도 낯설지 않다.

8일 방영된 공연에서 하춘화는 히트곡과 더불어 오페라와 탭댄스를 뮤지컬의 한 장면으로 선보였다.

한편 공연 준비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하춘화는 “대중예술전문학교를 꼭 설립하고 싶다”며 “데뷔 때부터 오랫동안 생각해 왔던 계획이다. 그 꿈을 이루는 것이 내 마지막 소망이자 목표”이라고 후배들을 위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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