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경기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청렴행정 실천 결의대회서 시 공무원들이 결의문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시는 부정부패 없는 청렴 행정 실천을 위해 결의대회를 열었다.

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결의대회는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청렴한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 조성을 통해 신뢰받는 모범 공직자가 되자고 다짐했다.

청렴 행정 실천 결의문은 ▲법령 준수와 공정한 직무 수행 ▲학연, 지연, 혈연 등 연고 관계에 의한 조직문화 배척 ▲직무 수행에 있어 부당한 간섭과 지시 배재 및 투명한 예산 집행 ▲금품·향응 수수 금지 ▲직무관련자에게 경조사 통지 금지 및 검소한 경조사 문화조성에 앞장선다 등의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자 기본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행정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이번 청렴 행정 실천 결의대회가 직원들에게 청렴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고 더 큰 수원 더 청렴한 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 행정 실천 결의대회는 수원시청을 시작으로 구청과 관계 기관에서도 자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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