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두드림U+요술통장’기금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천지일보(뉴스천지)

LG U+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지난 28일 LG U+(부회장 권영수)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장애가정청소년 자산형성프로젝트 ‘두드림U+요술통장’ 사업이 올해 4번째 기금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역 보나베띠에서 열린 행사에는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와 임직원 멘토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명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의 인사말, 멘토․멘티의 감사편지 낭독, 지난 5년간 받은 나눔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나눔서약식’이 함께 진행됐다.

‘두드림U+요술통장’은 지난 2010년 출범 이래 251명의 장애가정 청소년과 임직원이 5년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LG U+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만원을 저축하면 임직원이 이와 동일한 2만원을, LG U+에서 3배의 금액인 6만원을 중1부터 고3까지 적립해 고등학교 졸업시점에 대학 학자금이나 취업자금으로 총 650만원을 지원한다.

두드림U+요술통장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취업하고 올 2월에 졸업 예정인 이찬웅(20, 발달장애 2급)군의 어머니는 “끊임없이 자립과 꿈에 대해 조언과 도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어엿한 사회인으로 회사에 취업하게 됐다”며 “함께해주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엘지유플러스 임직원 멘토께 정말 감사하다” 고 전했다.

한편 엘지유플러스는 지난 2010년 100명의 장애가정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유플러스 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251명으로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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