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인재영입위원장 자리에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을 임명한다고 도종환 대변인이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인재영입위원장 자리에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을 임명했다.

더민주 도종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김상곤 전 교육감은 지난해 혁신위원장으로 우리당이 나아가야할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의 다양한 요구를 담아 혁신안을 설계했던 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도 대변인은 “문재인 대표는 인재 영입에 있어서도 당의 혁신과 변화에 부합하는 신진 인사와 새로운 인물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며 김상곤 전 교육감이 그 적임자라고 판단해 인재영입위원장에 임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교육감은 14·15대 경기교육감을 지내고, 더민주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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