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저자 신영복 교수 별세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저자이자 시대의 지성인으로 존경 받는 고(故) 신영복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의 별세 소식에 저작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한 달간 1일평균 약 80여권이 판매되던 신 교수의 저서들은 그가 별세한 후 15일부터 3일간 판매량이 직전 3일보다 13.4배 증가했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의 판매량과 비교해도 약 6배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애도에 동참하는 독자들이 늘면서 신영복 교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과 ‘담론’이 예스24 17일 국내도서 종합 일별 베스트셀러 순위 1위, 2위에 나란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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