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서울요리학원 수강생 모습 (사진제공: 서울요리학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요리학원이 대학특별전형 및 특성화고 진학반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조리사로 진로를 정한 학생들에게 대학에 개설된 조리과뿐 아니라 국내외 요리대회 출전, 포트폴리오 준비,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자격증 취득, 면접 준비 등 체계적인 진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요리학원은 최근 진로진학설명회를 개최해 조리과로 진학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전략과 포트폴리오, 준비사항 등을 자세하게 전달했다.

서울요리학원은 지난해 학생 입시 분야에서 2015년도 경희대 최종입학생 3인을 배출했고, 한국조리과학고 및 서울관광고 경진대회에서 다년간 연속 1위 수상자를 배출했다.

또한 2011년 러시아요리대회(크레믈린컬리너리컵)을 필두로 끊임없이 세계 수준의 요리대회에 도전해왔다. 2015터키요리대회, 2015홍콩요리대회, 2015태국국제요리경연대회, 2015필리핀컬리너리컵에서 금·은·동을 휩쓸었다. 또한 첫 WACS 인증을 받은 2015상해국제대회에서는 금메달을 포함해 20개의 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조민선 원장은 “지난해와 올해 수강한 고교생들은 각 대학 호텔조리과에 입학했으며, 중학생들은 외식과학고, 서울관광고 등에 합격하며 전문 조리 학도의 길을 걷고 있다”며 “부모와 함께 진학에 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풍부한 노하우를 통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요리학원(종로3가학원)은 최신식 시설을 갖춘 요리대회 전용실습장을 구축한 가운데 2017학년도 대비 대학진학 준비반, 국내세계대회 준비반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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