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보건소의 ‘찾아가는 경로당 고혈압·당뇨 교실’이 동절기 농한기를 맞아 퇴촌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광주=홍란희 기자] 경기 광주시보건소 퇴촌남종통합보건지소는 동절기 농한기를 맞아 퇴촌 관내 경로당(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경로당 고혈압·당뇨교실은 매주 1회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의 질환별 이론교육 ▲맞춤식 영양의 기본교육 ▲나의 혈압·혈당재보기 실습 ▲구강보건교육 ▲치매 1차 선별검사 ▲한방이동진료 등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함에 따라 운동시간 확대 등 맞춤식 운동교육도 중점적으로 실시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신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가깝고 빠르게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인 시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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