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열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병신년(丙申年) 신년교례회에서 주요내빈들이 축하떡 절단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한형기)는 7일 오전 본 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병신년(丙申年)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송석두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교육청 교육감, 장향진 충남경찰청장,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표, 구본영 천안시장,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양승조·이명수 국회의원, 기업인 및 기업단체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교례회는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북공연을 시작으로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영상 신년사 ▲신년 덕담 ▲축하떡 절단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 장향진 충남경찰청장,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의 축배제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덕담을 나눴다.

 

 

 

▲ 7일 열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병신년(丙申年) 신년교례회에서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지역은 급변하는 산업구조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지속성장을 멈춘 적이 없다”며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2016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과감한 전략과 도전을 통한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기업인에게 당부했다.

이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방미중인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영상메세지를 통해 “급변하는 현시대에 어떤 신성장 동력을 만들 것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이런 새로운 시대 과제 극복을 위해 도는 ‘충남2030 비전’을 꾸준히 가다듬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충남도는 경제계의 신 시장 개척의 꿈을 이루기 위한 일이라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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