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일본연구센터는 5일 국립외교원 2층 대회의실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타결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28일 한일 정부 간 타결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에 대한 정치·외교 및 국제법적 의미를 고찰하고 향후 과제를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는 정치·외교적 의미와 과제를 고찰해보는 시간으로 진행, 이원덕(국민대) 교수가 ‘위안부 협상 타결의 의의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 교수는 “이번 위안부 문제 타결안에 대해 내용, 절차, 형식면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며 “형식과 절차에 있어서는 아쉬움과 논란이 남지만 내용면에 있어서는 진전된 합의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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