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전 10시 강인규 나주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나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신년사에서 안심귀가서비스, 진로진학 지원사업 등 3대 역점 추진 밝혀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2016년도 최우선 시정을 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민중심 체감행정에 집중하겠습니다.”

전남 나주시는 강인규 나주시장이 2016년 새해를 맞아 시청 회의실에서 직원들과 시무식을 하고 신년사에서 이같이 새해 포부를 말했다고 4일 밝혔다.

강인규 시장은 지난달 28일에 밝힌 신년사에서도 올해는 특히 “시민중심의 체감행정에 집중하겠다”며 ▲나주교육 체질개선 ▲클린도시 조성 ▲원도심 활성화 사업 강화 ▲영세농·여성농·고령농 농업정책 ▲에너지밸리 관련 기업 100개 유치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조성 ▲소통행정 활성화로 시정 경쟁력 강화 등을 강조했다.

강인규 시장은 “나주의 미래는 우리 모두에게 달려있고 희망은 가슴 속의 열정에서 싹트며 미래는 준비하고 도전하는 사람의 몫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경험했다”며 “시장과 1000여명 공직자 모두는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중심 체감행정’에 역점을 두고 호남 제일의 행복도시로 거듭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이날 강인규 나주시장은 신정훈 국회의원, 홍철식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나주 충혼탑을 방문, 참배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 4일 오전 9시 강인규 나주시장이 홍철식 시의회의장(오른쪽 첫 번째), 신정훈 국회의원(오른쪽 두 번째) 등 지역 인사들과 함께 새해를 맞아 나주 충혼탑에서 참배하고 있다. (사진제공: 나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