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충곤 화순군수가 4일 화순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화순군) ⓒ천지일보(뉴스천지)

구 군수, 시무식서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내놔

[천지일보 화순=이진욱 기자]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을 반드시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구충곤 화순군수가 4일 화순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군민화합과 군정 안정을 가져온 한 해였다”며 “올해는 행복한 군민실현을 위한 성장의 해로 만들어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활력있는 농촌 만들기,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군수는 특히 “올해는 기존 백신 생산 경험과 훈련된 인력 보유 등 최적의 입지 여건을 적극적으로 부각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며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을 반드시 유치해서 화순을 아시아 백신 허브로 육성하고 의·생명 메카로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구 군수는 화순관광산업 활성화, 전통시장 육성, 스포츠 마케팅, 친환경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군민과의 소통 등에 대한 의지도 강하게 피력했다.

한편 구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기관단체장, 실과소장들과 함께 화순 남산 충혼탑과 지강 양한묵 선생 추모비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 4일 오전 9시 구충곤 화순군수가 남산 충혼탑 추모비에서 참배하고 있다. (사진제공: 화순군)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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