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의 영적 회복을 바라는 다큐멘터리 영화 <회복>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이스라엘의 영적 현실과 고뇌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회복>이 블록버스터 오락영화들 속에서 조용하게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4일 명동 씨너스에서 상영을 시작한 <회복>은 종교를 소재로 한 다소 무거운 내용의 다큐 영화로 흥행과는 거리가 멀었었다.

그러나 입소문을 탄 ‘회복’은 개봉 3주차에 돌입한 지난 28일 1만 명이 넘는 관객이 다녀가는 등 단관 상영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했다.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들던 2주차에는 좌석수가 더 많은 상영관으로 관을 이동해 상영하는 등 돌풍을 몰고 왔다.

<회복>은 이스라엘 전문가인 김종철(47) 감독이 연출한 것으로 유대인 교회당, 유대인 목사들의 모습 등 이스라엘 내 기독교인들의 처절한 현실을 추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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