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백양고로쇠협회의 고로쇠 채취가 한창이다.
장성군 백암산 인근 주민들이 지난 23일부터 고로쇠 채취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백양고로쇠협회 회원들이 백암산 일대에서 23일부터 고로쇠를 채취·판매에 나섰다고 전했다.

장성백양고로쇠협회는 지난해부터 고객의 수요에 맞춰 1.5ℓ에 담은 상품도 판매 중에 있으며, 판매가격은 18ℓ에 5만 원으로 택배비는 무료다.

현재 고로쇠 품질관리를 위해 북하면 약수리 가인마을과 신성리 남창마을에 별도의 판매장소를 지정해 저장·판매하고 있다.

백암산 일대에서 생산되고 있는 고로쇠는 칼슘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맛과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오는 3월 말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가인마을 한봉운 이장은 “가격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고로쇠를 부담 없이 구매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이 가격을 동결했다”며 “이달부터 고로쇠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니 장성백양고로쇠를 드시러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입문의) 가인마을 판매장 061-392-7790, 남창마을 판매장 061-393-9896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