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나주혁신도시에 빛가람시립도서관이 개관한 가운데 신정훈 국회의원(왼쪽 네 번째), 강인규 나주시장(왼쪽 다섯 번째), 홍철식 시의회의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나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지하 1층·지상 3층·167석·8000여권 장서 보유
휴관일은 첫 번째, 세 번째 월요일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전남 나주혁신도시 내 정주 여건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빛가람시립도서관이 30일 정식으로 개관해 혁신도시 주민에게 다양한 정보와 유용한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홍철식 나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 학부모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현판제막식과 함께 우쿨렐레 공연, 애니메이션 및 캘리그라피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빛가람시립도서관은 지난해 8월 총 사업비 39억 3000만원을 들여 전체면적 145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건축됐으며 167석의 열람석과 8000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1층은 어린이와 가족자료실, 종합자료실과 다목적실 2층은 영어 및 만화자료실과 열람실 1곳, 3층은 열람실 2곳과 북카페 및 휴게실로 꾸며졌다.

빛가람시립도서관은 나주시민이면 누구나 도서관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자료는 한 사람당 5권까지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휴관일은 첫 번째, 세 번째 월요일이며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열람실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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